틱톡 업로드 설명 잘림, 편집기 436자가 마지막 줄만 남았다

틱톡 업로드 설명이 잘려 해시태그와 마지막 줄만 올라가면 편집기 글자 수로는 못 잡는다. 태그 추천창을 닫고 한 번에 넣는 방법은 수정 화면에서만 먹었고, 게시 뒤 수정 화면을 다시 열어 원본과 대조해 채우는 단계로 막았다.

틱톡에 여러 줄짜리 설명을 스크립트로 넣었더니, 업로드 편집기에는 436자가 다 보이는데 게시된 설명에는 해시태그와 마지막 줄만 남았다. 태그 추천창을 닫은 뒤 한 번에 넣는 고침은 수정 화면에서만 먹고 업로드 화면에서는 여전히 줄이 빠졌다. 그래서 업로드 화면은 두고, 게시가 끝나면 수정 화면을 다시 열어 설명을 원본과 대조하고 빠진 줄을 채우는 단계를 뒤에 붙였다.

회사를 나와 AI로 사업을 세우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고, 그 일부로 쇼츠 채널 몇 개를 사람 손 없이 굴린다. 대법원 판결문을 이야기로 풀어 주는 채널과, CC BY로 풀린 영상을 다시 엮는 채널(미드 한 입)이 유튜브와 틱톡에 같이 나간다. 틱톡 업로드는 브라우저를 스크립트로 조종해서 한다.

편집기에는 다 있었다

업로드 스크립트는 설명을 넣은 뒤 편집기에 들어간 글자 수를 로그에 남긴다. 판결 채널 첫 편의 로그는 436자였고, 원고가 통째로 들어갔다는 뜻이다. 게시된 영상을 열어 보니 설명은 #태그…와 마지막 한 줄뿐이었고 맨 앞의 제목 줄까지 없었다.

미드 한 입 편들은 원본 영상과 라이선스를 밝히는 줄이 설명에 들어 있어야 하는데, 그 줄이 9월 28일부터 틱톡에서만 빠진 채 나가고 있었다. 미리 보기 모드(--dry)로는 한 번도 안 걸렸다. 실제로 게시해야만 드러나는 증상이다.

추천창을 닫으면 될 줄 알았다

스크립트는 태그 추천창이 열린 채로 본문 여러 줄을 이어서 넣고 있었다. 편집기 화면은 멀쩡해 보였으니 추천창이 줄을 먹는다고 봤고, Escape로 창을 닫은 다음 설명 전체를 한 번에 넣도록 바꿨다.

이 고침은 반만 맞았다. 이미 올라간 영상의 수정 화면에서는 한 번에 넣은 설명이 그대로 저장됐다. 업로드 화면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넣어도 게시된 설명이 또 태그와 마지막 줄뿐이었다. 같은 틱톡, 같은 입력 방식인데 화면에 따라 결과가 갈린다. 업로드 화면에서 줄이 빠지는 근본 원인은 아직 모른다.

실패 알림이 실패가 아니었다

더 헷갈린 건 알림이었다. 스크립트는 게시 뒤 콘텐츠 목록에서 제목 앞머리로 방금 올린 영상을 찾아 id를 얻는데, 제목 줄이 빠지자 목록에서 그 글자를 못 찾았고, 종료 코드 4로 끝나면서 텔레그램에 “쇼츠·틱톡 실패”를 보냈다. 영상은 실제로 공개돼 있었다.

id를 못 찾았으니 설명을 다시 열어 고치는 다음 단계도 돌지 않았다. 게시된 텍스트를 열쇠로 쓰면, 그 텍스트가 망가졌을 때 고치는 단계까지 같이 죽는다.

지금 도는 순서

업로드 화면에서 줄이 빠지는 걸 막지 못했으니 빠진 뒤에 채운다. 방금 올린 영상은 게시 전과 후의 콘텐츠 목록을 비교해 새로 생긴 id로 찾는다. 제목이 망가져도 찾힌다. 그 id의 수정 화면을 열어 제목이 빠졌으면 맨 앞에 다시 넣고 저장한 다음, 한 번 더 읽어 원본 설명 파일과 대조하고 로그에 DESC ok나 DESC fail을 찍는다. 틱톡 설명에서는 쿠팡 링크 줄도 뺐다. 유튜브 쇼츠 설명란 링크처럼 눌리지 않는 줄이다.

이미 나간 7편은 같은 수정 단계로 설명을 고쳤고 다시 열어 대조까지 통과했다. 수정 화면에도 함정이 하나 있었다. 저장 버튼이 화면 아래(y≈1339)에 있어서 스크롤하지 않고 누르면 허공을 누른다.

브라우저 자동화로 틱톡에 여러 줄 설명을 올린다면, 편집기에 들어간 글자 수 말고 게시 뒤 수정 화면에서 다시 읽은 설명을 원본과 대조하세요. “틱톡 실패” 알림이 오면 다시 올리기 전에 스튜디오 목록부터 열어 실제로 올라갔는지 보세요.

새 순서로 올라가는 첫 게시 로그에서 DESC ok 줄이 찍히는지가 다음 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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